딸아이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한다. 얘야 아빠는 너 키우기에도 벅차단다.
하지만 사실 내 맘속에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, 고양이 털만 보면 언제 저걸 다 치우지 하는 생각에 이내 곧 마음을 접게 된다. 오늘은 반려동물 입양 전 체크해야 할 부분 6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.
반려동물 입양 체크리스트 4가지
1. 모든 가족구성원의 동의
- 예전 내가 주택에서 살던 어린 시절에는 강아지는 그냥 집지키는 역할을 담당했었다.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마당에 때로는 대문 앞에서 가족의 역할을 했다.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.
- 명칭부터 견 앞에 반려가 붙인다. 집안에서 아이와 같은 가족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이다.
- 반려동물은 인간과 같이 햇볕과 바람을 쐴 자유가 있고, 뛰어 놀아야 한다. 그래야 주인에게 친절할 수 있다.
-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. 사랑하는 것은 책임이 따른다. 제발 1인가구 라면 입양은 지양하면 좋겠다.
- 2인 이상 가구라고 해도 1명이 전업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1인 가구와 다를 바가 없다. 가족구성원과 상의하에 반려동물을 잘 키울 수 있다면 그때 입양하자
2. 입양부터 죽음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사진 그리기
- 단순히 흥미와 본인만족을 위해 입양을 했다가 유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. 본인의 결혼, 자녀의 출산 이라는 이유로 반려 동물을 버린다면 애시당초 가족이 아니였던 것이다.
-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면 평균 수명을 계산하고 입양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입양을 해야 한다. 안 그러면 싸이코패스 되는 건 순식간이다.
3. 자신의 수입수준을 고려한 반려동물 선택
- 1번에서도 말했지만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. 요즘 육아와 맞먹게 반려동물을 기르는 비용이 든다고 한다.
- TV동물농장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만큼 반려동물 검진비나, 생활비 등이 들게 마련이다.
- 최소 1년에 3백만원은 든다고 하니 3백이면 명품백 하나 비용이다. 그 이상의 효용을 준다면 반려동물을 키워도 좋다.
4. 반려동물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과 반려동물 까페 탐방 필요
- 아이를 키우는 것도 아이를 낳기 전부터 공부의 시작이다. 낳고 나서도 교육을 위해서도 꾸준히 공부하게 된다.
-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. 반려동물의 습성, 먹이, 행태 등에 대해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.
- 말 그대로 동물이기 때문에 본능적인 행동으로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.
- 최소 반려동물 까페 10번은 가보고 입양준비를 시작하시라
주의사항
- 2개월 이하의 아기 강아지를 거래하거나 분양하는 것은 불법입니다.
- 길거리에서 강아지, 고양이를 파는 것은 불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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