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지식

섹스 플러팅

반응형

글을 쓰기 망설여 진다. 여기서 부터 벌써 난 꼰대가 된 것인가? 섹스란 말에 부담은 가지만 그래도 내가 아는 상식을 펼쳐 놓아야 겠다. 보다 많은 생리적, 정신적 젊음을 가진 남녀들이 청춘을 누리는 걸 원해서이다. 난 이미 끝이지만 말이다.

 

플러팅은 흘리기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아래 글을 읽어달라. 본질은 유혹이지만 일단 활을 쏜다기 보다는 한 상대에게 이것저것 시도해 본다는 표현이 맞다. 

 

1. 손 터치

 - 박보영 주연의 '피끓는 청춘'에서 난 무릎을 탁 치는 순간이 있었다. 그것은 바로 이종석이 여주인공의 얼굴을 손등으로 쓰다듬다가, 여주가 크게 동요하지 않자 바로 손 바닥으로 바꾸는 순간이 바로 그것이다.

 

 - 물론 이게 온도차가 극심한 이성에게 했다가는 요즘 같은 시대에 바로 성추행, 성희롱으로 고소가 되겠지만

 

 - 바꿔 말하면 요즘 같은 시대에 아무 생각없이 저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.

 

 - 무심한 듯, 그리고 다정하게 관능적으로 터치를 했는데도, 이성이 크게 거부 반응이 없으면 일단 오케이다. 

 

 - 물론 저 단계로 가기 전에, 어깨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주거나, 뒤에서 등을 건드려서 인사를 했을 때, 너무 놀라거나 불편해 하지 않는다면, 더 적극적인 터치를 해도 좋다는 신호로 봐도 좋다. 

 

 - 다시 이야기 하지만, 온도차이를 잘 느끼기를 바란다. 안 그러면 그날 바로 철컹철컹 경찰서 행이다. 

 

2. 남자의 시각반응 건드리기

 -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. 오죽하면 나이 들어서도 야동에 대해 아직도 탐구하는 인간들이 많다.

 

 - 술자리에 남성과 같이 있다면, 침대위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. 나폴레옹의 연인 조세피나는 나폴레옹을 만나는 날에는 마치 침대에서 방금 일어난 것처럼 머리를 흐트러 트리고 있었다고 한다. 

 

 - 술자리에서도 마찬가지다 매운것을 먹을 때, 혓바닥을 내밀면서 입맛을 다시거나, 얼굴이 빨개진다거나 하는 것은 남자의 시각적인 자극을 상기 시킨다. 

 

 - 약간의 시그널을 더 주기 위해서는 덥다는 것을 핑계로 단추를 하나 풀거나, 뒷머리를 말아 올려보아라, 남자가 당황해 하거나, 연신 웃고 있다면, 이 남자 약간 홀린것이라고 볼 수 있다.

 

3. 칭찬, 칭찬, 칭찬

 - 인간은 칭찬에 약하다. 뻔하지만, 오죽하면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겠는가

 

 - 아이에게 하듯, 아이의 노력을 칭찬하는 것은 의미없다. 단순하게 일차적인 칭찬이 필요하다

 

 - 물론 상대 이성의 특징을 비유적으로 해야 한다. 

 

 - '웃는 모습이 아이유 닮으셨네요~', ' 전 덩치 있는 남자가 포근하더라고요', '유재석보다 웃긴데요?'

 

 - 단기간에 끝내고 싶다면, '몸이 우람한게 섹시한거 같다', '몸 관리 안하시는거 같은데도, 몸이 유연해 보이시네요' 등 섹슈얼한 발언을 끌어보고, 크게 싫어하지 않는다면 ' 만져봐도 되요?' 등으로 단계를 높여 보는 것도 좋다.

 

 - 다시 말하지만, 온도 차이를 잘 봐야 한다. 철컹 철컹 한 순간이다. ^^

 

이 글을 읽으시고 좀 아니다 싶은 부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~~ 수정 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. ^^

 

반응형